산행
2008.03.08 희양산 산행
비경(秘境)을 찾아서...
2008. 3. 8. 20:24
봄이 오는 맑은 날, 정호와 함께 희양산에 갔다. 지난 번에 산행을 하려 하였으나 비가 와서 포기하고 간 기억이 있어 숙제와도 같은 집착이 있던 곳이었다.
비경선사님이 수련을 하던 곳이라는 얘기도 있어 다른 산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원래 계획은 지름티재로 올라가 성터와 폭포를 거쳐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입구에서 길을 잘 못 들어 은티재 쪽으로 올라갔다.
구왕봉쪽으로도 50분 가야한다는 표지판을 보고 긴 산행이 될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잘 못 들어선 길에서 기념샷.
구왕봉 가는 길...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구왕봉 가는길에도 길을 잘 못 들어 한 참 헤매다가 겨우 구왕봉에 도착했다. 인증샷.
구왕봉에서 희양산을 배경으로 한장씩.
저 멀리 봉암사가 보인다 보여.....
구왕봉에서 만난 사람과 노가리 까는 정호..
초봄인데도 희양산 가는 길은 눈과 얼음으로 덮여 산행이 쉽지 않았다. 자일도 타고, 아이젠도 신었다 풀었다, 길도 잘 못 들기도 하고.
희양산이 지금은 우리가 오는 걸 별로 반기지 않는가 하는 망상까지도 들었다.
다음 고개에서 희양산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씰루엣 사진 한장씩.
지름티재 근처에서 큰 목소리들이 들려 농담으로 사람들이 싸우나 하였더니, 진짜 싸우는 소리였다. 지름티재에서 봉암사로 가는 길을 폐쇄한 곳에 파견나온 사람이 말하길, 봉암사 스님과 등산객들이 등산로 폐쇄를 놓고 목소리를 높이며 싸웠단다.
봉암사 가는 길만 폐쇄된줄 알았는데,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가는 길도 폐쇄되어 있었다. 결국 희양산은 가지 못했다.
희양산이 지금은 우리가 오는 걸 별로 반기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망상이 아니었다.
비경선사님이 수련을 하던 곳이라는 얘기도 있어 다른 산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원래 계획은 지름티재로 올라가 성터와 폭포를 거쳐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입구에서 길을 잘 못 들어 은티재 쪽으로 올라갔다.
구왕봉쪽으로도 50분 가야한다는 표지판을 보고 긴 산행이 될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잘 못 들어선 길에서 기념샷.

구왕봉 가는 길...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구왕봉 가는길에도 길을 잘 못 들어 한 참 헤매다가 겨우 구왕봉에 도착했다. 인증샷.

구왕봉에서 희양산을 배경으로 한장씩.


저 멀리 봉암사가 보인다 보여.....


구왕봉에서 만난 사람과 노가리 까는 정호..

초봄인데도 희양산 가는 길은 눈과 얼음으로 덮여 산행이 쉽지 않았다. 자일도 타고, 아이젠도 신었다 풀었다, 길도 잘 못 들기도 하고.
희양산이 지금은 우리가 오는 걸 별로 반기지 않는가 하는 망상까지도 들었다.
다음 고개에서 희양산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씰루엣 사진 한장씩.


지름티재 근처에서 큰 목소리들이 들려 농담으로 사람들이 싸우나 하였더니, 진짜 싸우는 소리였다. 지름티재에서 봉암사로 가는 길을 폐쇄한 곳에 파견나온 사람이 말하길, 봉암사 스님과 등산객들이 등산로 폐쇄를 놓고 목소리를 높이며 싸웠단다.
봉암사 가는 길만 폐쇄된줄 알았는데,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가는 길도 폐쇄되어 있었다. 결국 희양산은 가지 못했다.
희양산이 지금은 우리가 오는 걸 별로 반기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망상이 아니었다.